2021. 12. 10. 21:00ㆍ4 Saisons
작년에 했던 재림절 달력 아이디어를 포스트 해봅니다. 아이들이 사탕을 날마다 너무 많이 먹을까봐 걱정할 일 없어서 좋고, 크리스마스까지 하루하루 작은 색칠공부 활동도 생겨서 더 좋은 재림절 달력 아이디어입니다. 올해도 이 달력으로 만들까 하다가 우리 집은 간식에 장난감이 가득 들어있는 달력을 만들긴 했지만 물질적인 거 배제하고 아이들의 작은 활동 + 콩고물 없는 순수한 크리스마스 기다림 활동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.
뒷판은 크리스마스 포장지를 이용해서 스카치테이프로 벽에 소나무 모양을 내서 붙여주었고요, 그 자리에 하루에 하나씩 크리스마스 장식을 예쁘게 색칠해서 붙여주면 됩니다.
지금 포스트하려고 사진 꺼내놓고 보니 벽이 넘 꼬질꼬질하네요. 올해처럼 판도 같이 만들어서 할걸 그랬나 봅니다.
장식마다 숫자도 적혀있어서 숫자 공부하는 연령의 아이들 (만 4-5세)에게 좋은 활동입니다.
24일까지 완성된 모습입니다.
하루에 하나씩이라 날짜별 숫자 찾아서 색칠 활동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잘한 것 같아요. 다 완성하고서는 이렇게 살짝 필터 넣어서 카톡이나 왓츠앱 크리스마스 메시지도 보내고요. ㅎㅎ 지금 컴퓨터로 크게 보니 여기도 벽이 꼬질꼬질한 게 너무 보이네요. 이걸로 연하장을 보냈다니...ㅡㅠㅡ;
이미 12월 10일이라 이제 와서 재림절 달력을 만들기엔 너무 늦었지만 두고두고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 포스트로 남깁니다. 내년엔 또 이 달력으로 돌아오게 될지도 모르잖아요?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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